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최근 보건복지부,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샵’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샵은 전국 75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5개 의료기관 중 본상에 오른 11개 의료기관의 사례가 발표, 공유됐다. 가천대 길병원 행정간호팀 김숙영 파트장은 병원을 대표해 ▲시범병동 간호사의 사업 전후 사직률 감소 및 경력간호사 비율 증가 ▲근무형태만족도 및 일과 삶의 균형 등 긍정적 효과성 ▲업무개선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신규간호사 교육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 및 신규간호사 교육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간호사들의 근무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병원특성에 맞게 잘 운영해 간호사들이 행복하게 간호 할 수 있는 임상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불규칙한 교대근무의 여건을 개선해 업무만
영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이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업무 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간호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의 시행으로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와 간호 교육체계 구축으로 업무 만족도 향상 및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병동 간호의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9명을 확충하고, 2개 병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대 근무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복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내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병원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하반기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간호사 교대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신규 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 임상현장의 근무 여건 향상과 처우 개선 유도를 위해 참여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다.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5년 4월 3일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 의료기관은 일반병동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3등급 이상이면서 최소 2개 병동(일반병동 기준) 이상 참여가 가능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이다. 최대 참여가 가능한 병동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10개 병동 ▲병원 4개 병동이며, 인력은 병동 당 간호사 9인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와 계획서, 약정서, 시행 합의서 등을 작성해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4일 18시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범사업 자료제출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 및 시범사업 성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보건